울릉도 태하 마을
쇼어지깅대를 오랜만에 꺼내들었다.
FG노트도 잘 돼있고,
릴상태도 좋았다. 😃
(모자 위에 고양이 귀?!)
중국인 친구가 먼저 와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.
벌써 부시리를 2마리나 잡은 상태!
나도 낚시를 시작했다.
입질이 와서 훅킹을 하는 순간,
채비가 끊어져 버렸다..😂
조금 뒤,
옆에서 강한 입질이 찾아왔다.
한참을 버터서 랜딩에 성공!
90cm까지는 안되는 사이즈지만
요즘 시기에 볼 수 있는 녀석 중에는 꽤나 큰 편이었다.
짜릿한 손맛을 보고 좋아하는 친구
나도 사진 한 번 찍어봤다.
4kg 조금 더 되는 것 같았다.
무거웠다!
부시리회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
아는 분이 장만을 시작했다.
이건 매운탕 재료...🙂
껍질까지 잘 벗겨냈다.
장만 끝! 😅
요즘 같은 시기의 방어나 부시리들은
고래충이 살 속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
조심해야 한다.
키친타울로 물기를 빼고
썰어냈다.
묵은지를 씻어서 같이 먹으니...
더 맛있었다. 😆
낚시도 재밌었고, 저녁도 잘 먹었던 하루!
'낚시 라이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생파 사진 (0) | 2020.10.27 |
---|---|
울릉도, 벵에돔-방어 낚시를 동시에 했다 (2) | 2020.04.19 |
울릉도 노래미, 전갱이, 망상어, 고등어를 잡았다 (14) | 2020.04.08 |
이틀간의 울릉도 아징루어, 전갱이 회 먹기 (2) | 2020.03.27 |
울릉도 전갱이 낚시...그리고 초밥 해먹기 (0) | 2020.03.2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