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릉도 태하 마을

 

 

쇼어지깅대를 오랜만에 꺼내들었다.

FG노트도 잘 돼있고,

릴상태도 좋았다. 😃

(모자 위에 고양이 귀?!)

 

 

중국인 친구가 먼저 와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.

벌써 부시리를 2마리나 잡은 상태!

나도 낚시를 시작했다.

입질이 와서 훅킹을 하는 순간, 

채비가 끊어져 버렸다..😂

조금 뒤,

옆에서 강한 입질이 찾아왔다.

한참을 버터서 랜딩에 성공!

90cm까지는 안되는 사이즈지만

요즘 시기에 볼 수 있는 녀석 중에는 꽤나 큰 편이었다.

 

짜릿한 손맛을 보고 좋아하는 친구

 

나도 사진 한 번 찍어봤다.

4kg 조금 더 되는 것 같았다.

무거웠다!

 

부시리회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 

아는 분이 장만을 시작했다.

 

이건 매운탕 재료...🙂

 

껍질까지 잘 벗겨냈다.

 

장만 끝! 😅

요즘 같은 시기의 방어나 부시리들은

고래충이 살 속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

조심해야 한다.

 

키친타울로 물기를 빼고

 

썰어냈다.

 

 

묵은지를 씻어서 같이 먹으니...

더 맛있었다. 😆

낚시도 재밌었고, 저녁도 잘 먹었던 하루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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